[TF특징주] 수젠텍·휴마시스 진단키트 수출 소식에 주가 '高高'

6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수젠텍은 전일대 4300원(17.03%) 오른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휴마시스는 전일대비 600원(23.62%)오른 3145원까지 올랐다. /더팩트 DB

수젠텍 17.03%·휴마시스 23.62% 상승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진단키트 관련주로 분류되는 수젠텍과 휴마시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관련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수젠텍은 전일대 4300원(17.03%) 오른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휴마시스는 전일대비 600원(23.62%)오른 3145원까지 올랐다.

이날 수젠텍은 자사 진단키트 제품 'SGTi-flex COVID-19 IgM/IgG'의 제품등록을 미국 FDA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젠텍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의 미국 수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마시스는 브라질에 신종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인 'COVID-19 IgG/IgM 테스트'의 수입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밝혔다. 휴마시스는 이달 중 첫 선적을 시작으로 총 100만 테스트물량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휴마시스는 지난달 27일 식약처로부터 해당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면서 브라질 시장에 최초로 한국산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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