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국제유가 폭등하자 에너지·전기차株에 '주목'

3일 오전 10시 5분경 태웅은 전일 대비 1015원 25.53%오른 4995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우리산업홀딩스는 전일 대비 240원(6.58%) 오른 3885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태웅, 전일 대비 25.53% 상승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제유가 상승에 대체에너지 관련주와 전기차 관련주가 강세다. 석유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 5분경 태웅은 전일 대비 1015원 25.53%오른 4995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우리산업홀딩스는 전일 대비 240원(6.58%) 오른 3885원을 기록하고 있다.

태웅은 조선·선박 엔진, 풍력 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풍력 에너지와 관련한 주가로 분류되고 있다.

우리산업홀딩스는 미국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는 전기차 부품 업체로, 유가급등에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 부품 납품위주의 회사 주가도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유 감산 협의 발언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등 국제유가가 20% 넘게 폭등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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