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CJ그룹, 美 뉴욕 한인사회에 1600인분 '만두 온정'

CJ제일제당이 생산한 만두가 뉴욕한인봉사센터에 전달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명미 뉴욕한인봉사센터 부총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장원삼 뉴욕총영사. /CJ그룹 제공

매주 400인분씩 한 달간 만두 기부…재외동포 소외계층 지원 차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CJ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뉴욕주의 재외동포들을 위해 총 1600인분의 만두를 기부한다.

CJ그룹은 뉴욕 한인회를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에 만두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뉴욕주 내 어려움을 겪는 한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려는 동포사회의 움직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CJ그룹은 브룩클린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두를 매주 400인분씩 총 한 달간 센터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뉴욕주에서 뉴저지 브룩클린 식품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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