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고 단말 신형 '갤럭시 시리즈' 바꾸면 보상 최대 '2배'

LG유플러스가 중고단말을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단말로 바꿀 경우 당사 중고가보다 높은 보상금액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 제공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5G 요금제 전체 고객에게 무료 개방

[더팩트│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중고단말을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단말로 바꿀 경우 당사 중고가보다 높은 보상금액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S20 △갤럭시Z플립 △갤럭시폴드 등 신형 스마트폰 3종을 구입할 경우 사용하던 단말의 중고가격을 최대 두 배까지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중고가격이 13만 원인 갤럭시S9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은 추가로 13만 원을 보상받아 원보상금액의 두 배인 2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8+, 갤럭시S9+,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5G 등 다른 삼성전자 단말도 10만 원 이상 추가 보상한다. 갤럭시S7엣지는 7만4000원, 갤럭시S8은 9만3000원을 추가 보상한다.

삼성전자 단말뿐 아니라 아이폰8, 아이폰8+, 아이폰X,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등 애플 중고기기도 신형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경우 10만 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그 외 삼성전자 단말과 아이폰7, 아이폰7+은 최대 5만 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4월 1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출시해 모든 5G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3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전자제품 전문 유통점인 전자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LGU+ 신한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통신요금 캐시백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에서 LGU+신한 제휴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의 통신요금을 월 1회 환급한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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