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신작 '미니막스 타이니버스(미니막스)'의 베트남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님블뉴런은 베트남 국영 기업인 VTC와 '미니막스'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현지 서비스를 위한 G2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안에 베트남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미니막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게임 유통을 위한 라이선스를 베트남 정보통신부로부터 발급받아야 한다.
님블뉴런 측은 "신용카드보다 선불카드 결제율이 현저히 높은 베트남에서 현지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VTC와의 협력은 시장 안착에 있어 중요한 자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기준 베트남 게임시장 규모는 4억9000만 달러로 세계 25위이며 인터넷 인구는 520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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