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한진칼, 경영권 분쟁 잦아들며 26%대 급락

24일 오후 3시 30분 장 마감당시 한진칼은 전거래일 대비 1만5700원(-26.93%) 내린 4만2600원을 기록했다. 조원태 회장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며 그간 한진칼 주가를 끌어올렸던 경영권 분쟁 기대감이 낮아지고 이에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팩트 DB

법원, 조 전 부사장등 주주연합의 가처분 신청 2건 기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진칼이 26%대 급락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경영권 분쟁 기대감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24일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당시 한진칼은 전거래일 대비 1만5700원(-26.93%) 내린 4만26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지방법원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주연합이 지난 3일과 12일 제출한 가처분 신청 2건에 대해 모두 기각했다. 이에 조 전 부사장 등 주주연합의 의결권 행사 가능 지분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조원태 회장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며 그간 한진칼 주가를 끌어올렸던 경영권 분쟁 기대감이 낮아지고 이에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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