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배달 서비스 전국 300여 개 매장으로 확대

공차가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손을 잡고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더팩트 DB

고객 편의 강화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손잡고 배달 채널 확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공차코리아가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전국 30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차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최근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배달 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국내 1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서비스 범위를 늘려 주문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제휴로 공차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티, 밀크티, 베스트 콤비네이션을 비롯한 주요 메뉴를 배달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야만 먹을 수 있던 공차의 메뉴를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주문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최근 홈차족, 홈카페족에 이어 식사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차와 커피,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족'이 증가하고 있어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휴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공차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기기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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