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업·건국햄, 박경철 신임 사장 선임

건국유업이 박경철(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국유업제공

박경철 신임 사장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박경철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경철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해 1993년 제일제당(당시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CJ E&M과 올리브영, CJ 프레시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CJ프레시웨이 FS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전략 재무 분야 전문가다.

박경철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 사조대림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으며 사조해표와 성공적인 합병에도 기여한 바 있다.

박경철 신임 사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급변하는 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리더십을 키워나가겠다"며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종합식품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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