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손소독제 수요 늘며 한국알콜 등 '급등'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손소독제 수요가 늘면서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등 손소독제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타고 있다. /더팩트 DB

한국알콜·창해에탄올 급등…MH에탄올은 상한가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등 손소독제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한국알콜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22.67%)오른 1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창해에탄올은 전장 대비 3000원(20.20%)오른 1만7850원이다.

특히 MH에탄올은 전거래일 보다 2520원(29.72%) 오른 1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손소독제 수요가 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들 종목의 매수세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일반 소주(희석식) 원료인 주정(에틸알코올)을 손소독제 원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세법령 규제를 완화했다고 9일 밝혔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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