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세…25.93포인트 오른 2085.26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부로 갈 수록 상향 곡선을 그리다 전 거래일 대비 25.93포인트(+1.26%) 오른 2085.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2억 원, 2189억 원을 팔아치웠으나 개인이 3209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으로 끌어올렸다.
시가총액별 종목 시세는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0.64%), 삼성전자우(+1.76%),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네이버(+1.40%), LG화학(+3.57%), 현대차(+0.88%), 셀트리온(+4.30%), 삼성SDI(+2.70%), 삼성물산(+1.83%)이 모두 올랐다.
이날 업종별 시세는 전 업종이 고루 올랐다. 복합유틸리티,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해운사, 카드, 생물공학 등이 3~4%가량 오른 가운데 출판, 은행, 교육서비스, 컴퓨터와 주변기기, 가정용품 등이 0.1%~2%가량 내렸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6포인트(+1.32%) 오른 650.19에 거래를 마감했다.코스닥 시장 역시 장 후반부로 갈수록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469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9억 원, 551억 원을 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1%)와 펄어비스(+0.73%), 스튜디오드래곤(+1.02%), 케이엠더블유(+1.38%), 원익IPS(+0.59%), SK머티리얼즈(+2.22%), 휴젤(+0.32%)이 오른 가운데 에이치엘비(-1.66%), CJ ENM(-0.23%), 에코프로비엠(-1.73%) 만이 하락세로 마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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