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주변 상가 등 피해…대산공장 생산 중단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롯데케미칼이 4일 새벽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3000원(-1.60%) 내린 1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 2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발 충격 여파로 공장 주변 상가·민가 피해도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롯데케미칼은 화재가 발생한 대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조3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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