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물질 파나픽스의 코로나19 적용을 위해 임상승인 요청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미팜이 지난 26일 신약물질 파나픽스의 코로나19 적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 대비 4050원(30%)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미팜이 개발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물질로, 26일 오후 코로나19에 적용하기 위해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동물을 대상으로 독성시험 확인, 사람을 대상으로 372명의 타질환 환자에게 임상시험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긴급임상시험 신청으로 코로나19 폐렴 치료 효과 확인만이 남아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코미팜은 식약처가 허가할 경우 코로나19 폐렴 진단자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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