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웹게임 새 바람 노린다" 뮤 이그니션2 다음 달 출격

웹젠이 신작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웹젠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웹젠은 다음 달 12일 뮤 온라인의 세계관을 반영한 신작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를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뮤 이그니션2'는 웹젠 게임포털 회원 회원이라면 별도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약 2000여 대 서버를 운영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전편인 '뮤 이그니션'은 지난 2016년 출시돼 250대 이상 서버를 운영하는 등 흥행 수명이 짧은 PC웹게임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4년 가까이 인기를 이어갔다.

웹젠 관계자는 "전편 뮤 이그니션과 달리 한층 발전된 3D게임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 보는 재미를 높였고 사용자환경을 개선해 쉽고 빠른 게임 접속이라는 장점도 부각했다"고 말했다.

웹젠은 최근 게임업계에서 새로운 과금 모델(BM)로 떠오르는 '배틀패스형' 시스템도 무료로 적용했다. 과도한 과금 요소를 줄이고 게임을 즐기는 만큼 단계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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