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기다려도 에러" 갤Z 플립 톰브라운 판매 시작 직후 접속 '폭주'

삼성전자는 21일 0시부터 자사 온라인몰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접속자가 몰려 1시간 20분 동안 접속 대기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구매를 향한 기다림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와 미국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이 협업해 만든 한정판 패키지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판매를 시작했지만, 1시간 20분째 접속 대기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0시부터 자사 온라인몰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시그니처 색상과 삼색 패턴 등으로 디자인된 '갤럭시Z 플립'과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2',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다. 가격은 297만 원에 달한다.

이날 삼성닷컴에는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접속자가 몰렸다. 이 때문에 제품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오류를 해결하더라도 접속 대기 안내가 나타났다. 홈페이지에서는 "스토어 접속 고객의 폭증으로 인해 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대기 순서에 따라 자동 접속된다"고 안내했다.

이러한 현상이 1시간 20분 넘게 이어지자 온라인에서는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구매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문 카페 등에서는 "이건 전쟁이다", "살 수 있긴 할까요", "현재 오류 해결해주실 분" 등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구매 관련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1시간 고생하고 (접속 대기를) 돌파했다"는 성공담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날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구매에 성공한 고객은 다음 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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