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066억 원 전년 比 11.6% 줄어
[더팩트|이민주 기자] GS홈쇼핑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희비가 엇갈렸다.
14일 G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조19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늘었다. 반면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6% 줄어든 1201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1.6% 줄어들어 1066억 원이 됐다.
채널별로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늘었으나 TV쇼핑 취급액이 줄어들었다. 취급액(취급고)은 취소·반품을 제외한 실판매금액이다.
GS홈쇼핑의 지난해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2조29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전년 대비 7.4% 감소한 5224억 원이 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줄었다.
GS홈쇼핑 4분기 영업이익은 2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6%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285억 원으로 10.2% 늘었으나, 취급액은 1조809억 원으로 1.9% 줄었다.
GS홈쇼핑 측은 겨울 의류 매출이 다소 부진한 영향으로 평가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겨울 의류 매출이 부진했다"며 "앞으로 자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