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리그 6일 개막

라이엇게임즈가 3일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예선전과 승강전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은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로고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리그가 오는 6일 개막한다.

라이엇게임즈는 3일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경기 일정과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하위 리그이자 승강전을 거쳐 LCK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이다.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리그는 오는 4월 9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목·금요일 주 3회, 하루 2경기씩 진행된다. 눈에 띄는 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장 차원에서 무기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선수와 관계자들 대상으로는 별도의 건강 확인 절차가 추가된다.

정규 리그에서는 총 8개 팀이 2라운드에 걸쳐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를 3판 2선승제로 치른다. 1위 팀은 LCK 승강전으로 자동 진출하고 2~5위 팀이 4강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매일 오후 5시 진행된다. 이날 1라운드 1경기에서는 정규 리그 1위 팀과 5위 팀이, 오는 4월 16일 1라운드 2경기에서는 정규 리그 3위 팀과 4위 팀이, 오는 4월 20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1경기 승리 팀과 1라운드 2경기 승리 팀이 맞붙어 최종 승자가 마지막 LCK 승강전 진출권을 획득한다.

총상금 규모는 6000만 원으로 1위 팀이 20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최종 1위와 6~8위는 정규 리그 성적으로, 2~5위는 플레이오프 성적으로 결정된다.

shai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