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2, 리마스터 새 옷 입었다"

리마스터 버전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애니팡2 /선데이토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가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의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22일부터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날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애니팡2'의 리마스터 버전은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선데이토즈는 이를 위해 플래시 기반 에어엔진을 유니티 엔진으로 교체해 게임 속도와 콘텐츠·서비스 등에서 불가능했던 요소들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시각적인 재미와 손맛을 확대한 화면 단위 구성 즉 프레임이 개선돼 매끄럽고 빠른 게임 진행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다채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다양한 지표들을 네트워크 실시간 분석 기술로 해석해 안정성과 업데이트 측면에서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박성빈 선데이토즈 PD는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반환점 삼아 애니팡2를 10주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복귀 이용자들까지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애니팡2'는 서비스 한 달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했고 18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전작의 '국민게임' 타이틀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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