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에 52주 신고가 행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 흥행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동률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게임 업계 최초로 60만 원대에 안착했다. 지난해 출시한 '리지니2M'이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하면서 주가에 힘을 실었다.

16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1만6000원(2.58%)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3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들어 지난 14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회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리니지2M의 성공과 흔들림 없는 리니지M에 힘입어 외형 레벨업이 이뤄졌다"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외형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전예약 건수는 최종마감일 기준 738만건으로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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