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임즈, 신작 '이사만루3' 자체 서비스 선언

공게임즈 신작 이사만루3 BI /공게임즈 제공

새로운 메커니즘 엔진 적용, SPOTV 민훈기 해설위원 합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 야구 게임 '이사만루 시리즈'를 개발한 공게임즈가 최신작 '이사만루3'를 자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 공두상 대표는 이날 "지난 8년간 이사만루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 이사만루3를 팬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그 결과물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수 총괄 프로듀서는 "전작과는 확연히 달라진 이사만루3를 위해 새로운 물리 엔진과 야구 메커니즘 엔진 개발에 집중했다"며 "신규 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야구와 같은 정교한 애니메이션 및 투구·타격·수비·주루 박자감을 최대한 현실 야구에 가깝게 구현하는 데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사만루3'에는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이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공게임즈 측은 민훈기 위원의 합류로 신뢰도 높은 자문을 통해 야구 메커니즘의 고도화와 공신력까지 갖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게임즈는 이달 중순경 '이사만루3'의 미리보기(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향후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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