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40.94 약세 마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3포인트(-1.11%) 하락한 2151.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 원, 2387억 원을 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597억 원을 매수하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네이버(-2.14%), 삼성바이오로직스(-2.51%), 현대차(-3.03%), 현대모비스(-2.97%), 셀트리온(-2.81%), LG화학(-2.89%)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1.79%), SK하이닉스(3.62%), 삼성전자우선주(0.85%), LG생활건강(0.1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문구류, 건강관리기술, 종이와목재 등은 하락했다. 반면 상승세를 보인업종은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카드, 우주항공과국방뿐 이었다.
이날 코스닥도 약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0포인트(-3.39%) 내린 640.9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 원, 60억 원을 매수하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458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88%), 에이치엘비(-6.67%), CJ ENM(-2.13%), 스튜디오드래곤(-2.56%), 케이엠더블유(-4.35%), 헬릭스미스(-5.08%), 메디톡스(-2.41%), 파라다이스(-1.50%) 등은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1.67%), SK머티리얼즈(0.92%) 등은 상승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