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조이시티가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 /조이시티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이시티가 신규 게임 배급(퍼블리싱) 사업비와 운영자금 확보 등을 목적으로 100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엔드림이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137만5516이며,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는 오는 2월 14일 상장될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자회사인 씽크펀이 개발한 '블레스M'를 포함한 신작 게임 배급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는 "2019년 3분기에 매출 265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하는 등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을 출시 할 예정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신작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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