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소외계층 위해 연탄 5000장 기부

효성그룹 금융 계열사 효성캐피탈이 30일 서울 노원구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효성그룹 제공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이사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들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효성 금융 전문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은 전날(30일) 서울 노원구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방문해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효성캐피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나눔과 매칭그랜트(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으로 동참)를 통해 마련됐다. 연탄은 서울시 도봉구 무수마을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캐피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6년째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이사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활동들이 지역주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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