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한미약품, 항암 신약 임상 평가 미충족에 장초반 '약세'

한미약품은 27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65% 하락한 2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오전 10시 17분 현재 28만7000원에 거래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미약품의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4.65% 하락한 2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첫 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이 14.8%로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이번 코호트 임상에 대한 세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뒤,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6개 코호트 임상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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