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 게임 세상엔 어떤 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종 게임에서 다양한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이벤트에 참여하면 평소 얻지 못했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주요 게임별 성탄절 이벤트 이미지 /각사 제공

설렘과 기쁨 가득 크리스마스, 평소 볼 수 없던 혜택 가득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또다시 크리스마스다. 곳곳에서 캐럴 소리가 들려오고 양손 가득 선물과 케이크를 장만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게임 세상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게이머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잘 살피면 평소 얻지 못했던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 속 분위기도 더욱 화려해졌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크리스마스 기념 코스튬 파이터 등을 적용한 특별 업데이트를 했다. 이 게임은 90년대 인기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엘리자베트(페스타)', '카스미', '실비 폴라폴라' 등 3종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들 코스튬 파이터는 페스타 소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넥슨 PC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에선 성탄절 당일 누적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BP 꾸러미', '선수팩 꾸러미', '혼합 꾸러미' 등으로 서로 바꿀 수 있는 '크리스마스 버닝' 행사를 한다. 교환권은 최대 9회까지 얻을 수 있다. 6회 차와 9회 차에는 '피파온라인4' 보너스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는 오는 31일까지 게임 안에서 산타클로스의 루돌프를 찾아주는 이용자들에게 '순록 뿔 모자'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보조캐릭터인 '홀리'의 퀘스트를 수행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민 이용자들에겐 하우징 아이템인 '크리스마스트리'와 '크리스마스 리스 목걸이'를 준다.

엔씨소프트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에선 내년 1월 15일까지 '홍실의 계획적인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블레이드앤소울'에 3시간 이상 접속하거나 '주술인형 처치' 퀘스트를 완료하면 '크리스마스 기념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이 주화는 게임 상점 '비룡공상'에서 '눈보라 환영무기(환영무기)', '산타클로스(의상)', '얼음 꽃(머리장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성탄절 하루 동안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검은사막' 속 하이델 마을의 크리스마스트리 근처에서 '누군가 두고 간 상자'와 대화해 얻은 의뢰를 완료하면 '단델리온 무기 상자', '빨간코의 갑옷', '우르곤의 신발' 등 특별 아이템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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