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890회 당첨번호 1등 23억, 자동 9명·수동 0명
[더팩트│성강현 기자] 또 서울은 없었다. 890회 로또당첨번호 당첨자는 모두 자동으로 구매한 가운데 로또당첨번호를 배출한 판매점은 서울 지역에서 없었다.
9명이 890회 로또 '대박의 꿈'을 이뤘다. 로또890회 당첨번호 구매 당첨자 전원이 자동으로 샀다. 앞선 889회차 로또 당첨번호 1등 당첨자 10명 중 수동 6명·자동 4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차는 완벽한 자동의 복수다
21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890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 6개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9명이며, 당첨금액은 각 23억3548만 원이다.
로또 890회 당첨번호 1등 자동 당첨을 배출한 지역은 부산 2곳(수영구·연제구), 경남 2곳(김해시·창원시), 제주 2곳(제주시 연동 각각), 경기(연천군)·대구(남구)·강원(강릉시) 각 1곳이다.
결과적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890회 로또당첨번호 배출한 판매점이 없었다. 앞선 889회차에서도 1등 로또당첨번호 판매점 가운데 서울 지역은 보이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2회차 연속이다.
로또 889회 당첨번호 1등 수동 당첨을 배출한 판매점은 경기 4곳(안산시·오산시·의정부시·이천시), 인천 1곳(부평구), 충남 1곳(서산시)이었다. 자동으로 889회 로또당첨번호가 나온 지역은 인천 2곳(계양구·미추홀구), 경기 1곳(성남시), 전남 1곳(순천시)이었다.
앞서 서울 지역에서 1등 로또당첨번호를 배출한 판매점이 없었던 경우는 867회차(7월 13일 추첨)다. 이후 최소 1곳 이상은 서울 지역에서 당첨점이 나왔으나 889회차에서 처음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어 이번 890회차에서도 전무했다.
로또890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 4, 14, 18, 29, 37' 등 6개이며 각 23억3548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890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로또 89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8명으로 각각 6040만 원을 받는다. 로또 890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376명이며 147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89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4개를 맞힌 4등은 11만4859명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89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3개가 일치한 5등은 191만5593명이다.
동행복권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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