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매장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 첫 선

LG유플러스가 오는 13일부터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 제공

전국 300여 개 매장서 최신 5G 스마트폰 800여 대 운영

[더팩트│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3일부터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5G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택배 발송 방식의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온 LG유플러스는 매장에서도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직영점 200여 개 매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 개 거점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LG V50씽큐' 등 약 800여 대의 최신 5G 스마트폰으로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한 고객에게 임시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인 임대폰 대여 서비스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5G 휴대폰 및 프리미엄 휴대폰은 최장 7일, 중저가 휴대폰은 최장 90일까지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거점 매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임대폰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5G 고객의 편의를 돕고자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매장까지 확대해서 운영한다"며 "LG유플러스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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