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가 또다시 손을 잡았다. 올해로 두 번째 협업이다. 그 결과 게임빌 '엘룬'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가 등장한다.
'서머너즈 워' 캐릭터 2종(아르타미엘·엘루샤)의 '엘룬' 속 등장은 20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실현된다.
게임빌 측은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글로벌 인기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익숙하고 인기 높은 캐릭터들과 게임 요소들이 등장하는 만큼 큰 폭의 인기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같은 협업 사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게임빌은 지난 2월 '빛의 계승자'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알리면서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엘룬'은 게임빌 와플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엘룬들의 여정을 그렸다. 200종에 육박하는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이 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12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엘룬 사가'를 선보였다. 같은 이름을 사용하지만 지식재산권을 공유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