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어 있는 내 돈, '휴면예금 찾아줌' 에서 확인하세요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 시작

[더팩트|이지선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진하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로 숨겨진 돈을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다른 가입 절차 없이도 숨겨졌던 계좌를 찾을 수 있다.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 계좌나 보험, 증권 등에 남겨진 예금을 조회하고 찾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서나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내내 휴면 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다른 가입 절차 없이도 본인인증만 거치면 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인증되며 건별로 50만 원 이하의 예금이 있다면 온라인에서 즉시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지급 신청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만약 예금이 50만 원 이상이거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민금융통합센터나 금융사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숨은 자산찾기 캠페인'을 통해 휴면예금 찾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을 내놨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참여로 숨은 금융자산 찾기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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