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미래 비전 소개 나선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0의 기조연설을 맡는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CES 2020 개막에 앞서 내년 1월 6일(현시시간) 오후 6시 30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가 긴공지능(AI)·IoT·5G 등의 혁신 기술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켜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할 것이다"라며 "특히,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인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CES를 주관하는 게리 샤피로 소비자기술협회(CTA) 대표는 "기술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주고 이를 개선한다"라며 "김현석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래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대한 삼성전자의 비전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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