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당초 오전 11시→6시53분 완료…업데이트 내용은?

롤이 6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하려던 서비스점검을 53분 만에 끝냈다.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6일 오전 6시부터 53분간 점검…신규 챔피언 '세나' 추가

[더팩트|한예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어제에 이어 또 서버점검을 진행했다. 당초 예정 시간보다 훨씬 앞당겨진 시간에 점검이 완료됐다.

6일 운영사인 라이엇게임즈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 동안 서버 안정화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버 점검 시간에는 게임을 이용할 수 없으며 모바일 상점과 홈페이지 일부도 이용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당초 예정 시간인 11시보다 훨씬 앞당겨진 6시53분 점검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점검 이후 신규 챔피언 '세나'가 추가되고, 가부 밸런스가 조정된다.

신규 챔피언 세나는 기본 체력 520, 사정거리 600, 이동속도 330 등의 기본 능력치를 갖췄고, 죽은 적들에게서 나온 영혼을 공격해 안개를 흡수하는 '면죄', 아군 혹은 적군을 관통하는 그림자 화살을 쏘는 '꿰뚫는 어둠', 안개로 공격하는 '마지막 포옹', 안개 구름으로 들어가 망령으로 변신하는 '검은 안개의 저주' 등의 스킬을 갖췄다.

궁극기는 사거리 제한이 없는 빛의 광선을 발사하는 '여명의 그림자'다. 아군에겐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너프되는 챔피언은 △애쉬 △블리츠크랭크 △카이사 △칼리스타 △케일 △노틸러스 △판테온 △사일러스 △자야 등이다.

소환사의 협곡의 대표 몬스터인 드래곤의 능력도 일부 조정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랭크 게임의 경우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서버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되며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는 사전 이탈 패널티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버 점검은 오는 7일 오전 6시에서 8시까지 또 진행될 예정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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