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넷마블장애인선수단 소속 3명(강이성·김보은·최범서)은 이번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강현주 선수와 한 팀이 돼 콕스 포함 5인승 경기인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아시아 총 25개국 550여명 선수단이 참가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한 3개 금메달 중 1개를 넷마블장애인조정선수단이 획득해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조정 강팀으로 위상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안정된 훈련 환경에 힘입어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은2·동1) 메달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3개(금10·은1·동2),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총 15개(금7·은7·동1) 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장애인 조정 강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