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e스포츠대회서 '듀얼 스크린' 기술력 뽐낸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전자가 e스포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운영단체인 'ESL'이 주최하는 e스포츠대회 'ESL모바일오픈 시즌3'에서 듀얼 스크린 기술력을 뽐낸다.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예선은 미국 전역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기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클래시오브클랜', '아스팔트9' 등이 종목이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후원하는 올해 대회 결승전은 다음 달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두 화면을 연동해 게임패드와 플레이화면으로 나누어 쓰는 'LG 게임패드'는 '나만의 게임패드' 기능을 활용하면 게임 종류나 취향에 따라 조작 버튼의 종류, 위치, 크기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결승전 현장에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주완 LG전자 북미법인대표(부사장)은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은 몰입감 높은 모바일게임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 다 많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의 잠재력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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