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직후 시초가比 8%대 하락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아톤이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톤은 시초가(4만6050원) 대비 3750원(8.14%) 내린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4만3000원)보다도 소폭 하회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아톤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소프트웨어형 시큐어 엘리멘트(Secure Element)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은행에 핀테크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년간의 금융 IT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핀테크 보안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이동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제공 중인 모바일 간편 인증 서비스 'PASS'내 'PASS 인증서'의 개발 업체로도 알려져 있다.
아톤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1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밴드 3만~4만3000원)의 최상단인 4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