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골프선수 등 200명 참가…김부각 구절판·왕교자 등 선보여
[더팩트|이민주 기자] CJ제일제당이 제3회 'THE CJ CUP @ 나인브릿지'(CJ컵)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디너 파티를 열고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CJ컵 비비고 갈라디너'를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컵 지난해 우승자인 브룩스 켑카 선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CJ컵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와 PGA 투어 관계자 등 200여명이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CJ제일제당 측은 비비고 갈라디너를 통해 '세계와 나누는 한식'이라는 비비고 브랜드의 철학을 알리고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비비고 제품인 왕교자, 고추장, 김치, 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총 다섯가지 요리의 코스요리를 준비했다. 메뉴는 김부각 구절판, 돌문어 요리, 제주산 당근 퓨레를 곁들인 등심구이, 비빔밥 반상, 하르방 모양 디저트, 백김치, 잡채 등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메뉴를 극찬했다"며 "특히 한식을 처음 접해본 해외 선수와 PGA 투어 관계자들은 김부각 구절판과 돌문어 요리에서 정성이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꼬 말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팀장은 "이번 갈라디너 행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에 비비고 브랜드와 한식을 확산시키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했다"며 "CJ컵 경기를 찾는 전세계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헀다.
한편 CJ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975만 달러(15억6000만 원)이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