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4일부터 '갤럭시폴드' 3차 예판 시작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0시부터 갤럭시폴드의 3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최수진 기자

삼성전자, 자급제 채널에서 14일 0시부터 '갤럭시폴드' 판매 예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폼팩터(기기 외관) 갤럭시폴드의 세번째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폴드의 3차 예약판매가 오는 14일 오전 0시부터 진행된다. 자급제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물량 소진 시 마감되며, 제품 배송은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폴드5G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에 안내 말씀 드린다"며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갤럭시폴드5G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갤럭시폴드5G에 보내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폴드 판매를 예고했다. /삼성닷컴 갈무리

이번 예약판매는 삼성닷컴뿐 아니라 이베이,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도 진행된다. 정확한 물량 규모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 2차 예약판매에서 풀린 2~3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폴드는 앞서 진행된 2번의 예약판매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전량 매진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5일과 18일에 이통3사 및 자급제 채널을 통해 갤럭시폴드 예약판매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오픈 1시간 만에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jinny0618@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