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여의도서 세계불꽃축제 개최…추천 명당은?

오늘(5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세계불꽃축제 모습. /더팩트 DB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교통 통제

[더팩트|이지선 기자] 국내 최대 불꽃축제 행사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늘(5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한화가 매년 주최해 온 올해 불꽃축제엔 중국의 '써니' 사, 스웨덴 '예테보리스' 사도 참가한다. 한화는 이날 오후 8시부터 40분간 공연한다.

이번 축제엔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변엔 이날 오후 2시부터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까지 여의동로 구간은 전면 통제되고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부근도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여의도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늘 밤 11시까지 임시 폐쇄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화 측은 불꽃축제 이후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한다. 사진은 행사가 열리는 63빌딩 부근 모습. /더팩트 DB

한화는 불꽃축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명당' 포인트를 소게했다. 먼저 한화 측에서 제공하는 63빌딩과 가까운 골든 티켓 좌석,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여의도 한강공원 건너편의 이촌 한강공원을 명당으로 소개됐다.

이외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불꽃축제 명당을 공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선유도 공원이나 남산 N서울타워 전망대, 반포 한강공원, 노들섬, 강변북로 카페 등을 명당으로 꼽았다.

한화 측은 불꽃축제 행사장을 정화하기 위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 시작 전 쓰레기봉투를 배포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이후 한화그룹 임직원 800명과 시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500명의 봉사단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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