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루이비통과 '2019 롤드컵' 파트너십 체결

라이엇게임즈가 루이비통과 2019 롤드컵 협업을 발표했다. 사진은 루이비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 참고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과 미국 e스포츠 업체 라이엇게임즈가 협업한다.

24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오는 10월 시작하는 '2019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2019 롤드컵)의 세계 챔피언에게 수여되는 트로피(소환사의 컵)를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케이스를 제작한다.

라이엇게임즈와 루이비통은 또 여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챔피언 스킨과 캡슐 컬렉션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매년 말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주최한다.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올해 '롤드컵'은 베를린에서 플레이-인과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한 뒤 오는 10월 26일부턴 8강과 4강이 열리는 마드리드에서 계속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e스포츠에 합류하게 된 루이비통을 환영하며 몇 달 동안 특히 11월 10일 파리에서 소환사의 컵이 수여될 때 파트너십 진가가 발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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