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동났던 '갤럭시폴드'…KT "18일부터 2차 사전 예약"

KT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5G 예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성락 기자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서 18일 예약 시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가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 5G' 2차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KT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갤럭시폴드 5G' 예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폴드 5G'의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예약 고객은 오는 26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폴드 5G'는 접었다 펼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외형)로 주목받으며 지난 5일 진행된 1차 사전 예약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KT의 경우 예약 시작 10분 만에 물량이 모두 동났다.

KT는 이번 '갤럭시폴드 5G' 예약에 맞춰 초고가 폴더블폰 사용 고객을 위한 단말 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는 단말 보험 프로그램 KT 슈퍼안심에 폴드형 전용 보험을 추가했다. 폴드형 전용 보험은 분실·파손 모두 보장하는 ‘f-VVIP(월 9,000원)’와 파손을 보장하는 ‘f-프리미엄 파손(월이용료 3,000원)’ 등 총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KT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소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4개월 후 ‘배터리 교체’도 보장하기로 했다. 배터리 교체는 분실 및 파손과 동일하게 제조사 AS센터 방문 후 ‘배터리 기능 저하 교체 확인서’를 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는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 고객도 개통 한 달 이내에 가입 가능하다.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과 동일하게 이번에 예약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몽블랑 케이스가 제공된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샵 내 직영 온라인에서 '갤럭시폴드 5G'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삼성전자 정품 보조배터리 및 케이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제휴카드와 요금제 프로모션으로 '갤럭시폴드 5G' 구매 부담을 줄였다. KT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와 ‘CEO 우리BC카드’를 각각 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월 3만 원씩 최대 월 6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KT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5G 무제한 요금 가족 2명이면 선택약정 25% 할인에 추가 결합할인 25%를 더해 총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구매 전 고객이 '갤럭시폴드 5G'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와 강남 KT애비뉴에 제품을 전시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갤럭시폴드 5G'와 KT가 만나 선보일 놀라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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