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신작 '테라 클래식'에 신규 캐릭터 '엘린 창기사'를 전격 업데이트했다.
1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엘린 창기사'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아군의 전방을 담당하는 탱커 역할을 한다. 특히 강한 방패를 앞세워 적의 공격으로부터 동료를 보호하고 긴 창 끝으로 적의 빈틈을 노려 전략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엘린 창기사'과 함께 신규 던전(몬스터가 우글거리는 소굴) '아르곤 전선'도 업데이트했다. 몰려오는 적들에 맞서 최전선으로 이동해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던전 진입 후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2일까지 '엘린 창기사' 캐릭터를 얻을 뒤 일정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준다. 오는 18일까지 추석 특별 행사도 열린다. 필드 사냥으로 '송편'을 모으면 수량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