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약속 현실로"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개선 작업 본격화

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에서 지난달 31일 변화의 로드맵 발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 게임의 타이틀 화면.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5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 최근 첫 번째 생일잔치에서 공개했던 '변화의 로드맵' 이후 개선 작업을 본격화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전 공지를 통해 알린 영웅 밸런스 업데이트와 1주년 파티에서 큰 호응을 얻은 출석 이벤트 보상 상향, 장비 고정옵션 수치 상향 등 3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영웅 밸런스 업데이트 경우 대인전(PvP)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던 영웅 캐릭터들에 대한 전반적인 상향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아레나와 기사단 전쟁과 같은 대인전 콘텐츠에서 기존보다 훨씬 다양한 영웅들의 조합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추석 때 진행했던 특별 서브 스토리 '대혼돈의 레인가르 만월제'는 오는 26일까지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이번 서브 스토리에선 게임 속 영웅 '유나'가 다니는 마법학교 '레인가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1주년 간담회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콘텐츠 업데이트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떨리는 심정"이라며 "간담회 때 밝힌 것처럼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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