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해 연내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엑소스 히어로즈' 2차 테스트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12세 이상 안드로이드O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3D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라인게임즈 기업 간담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게임은 주인공 '제온'이 고대 유적지에 감춰진 비공정과 함께 발견한 목걸이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펼치는 모험담을 다뤘다. 200여 종 캐릭터를 수집·육성해 즐기는 전략이 핵심이다.
이번 테스트에선 5개 월드맵에서 펼쳐지는 10개 챕터와 레이드·대인전 등이 공개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전투에 특화된 '영웅 수호석' 시스템이 처음 공개되고 주요 캐릭터에 성우 음성 대사가 추가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라인게임즈는 또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 '퍼스트 서머너'를 대만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이로써 '퍼스트 서머너'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은 144개국으로 확대됐다. 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추가됐다.
스케인 글로브가 개발한 이 게임은 저주로 황폐해진 세상에 맞서는 주인공 '레이첼'의 활약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