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윤곽

카카오게임즈가 다음 달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를 적용한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인 '메마름의 시대' 오픈을 앞두고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2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는 오는 9월 7일 확장팩 개념으로 오픈된다.

이 게임은 3개월 단위로 제공되는 정규 콘텐츠 업데이트인 '리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리그에는 네크로맨서, 독 어쌔신, 지뢰 사보추어 등 3종의 전직 클래스에 대한 밸런스 조정이 이뤄지고 새로운 스킬이 추가된다.

신규 리그의 메인 콘텐츠는 지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종의 소규모 타워 디펜스 게임 형태로 구성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의 핵심인 '핵 앤 슬래시 전투 액션'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오픈을 앞두고 게임 이용자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발사 대표에게 묻고 답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지난 6월 정식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최고 동시 접속자 8만 명, PC방 점유율 RPG 1위와 전체 5위에 오르며 단숨에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를 잡았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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