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엄마·아빠와 함께 출근해요"…가족 61명 게임산업 체험

넷마블문화재단이 최근 제10회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넷마블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61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은 '넷마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은 매년 방학을 맞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부모의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61명의 넷마블 임직원 가족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회사 투어를 시작으로 게임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게임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견학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그림퀴즈를 내고 맞히는 오프라인 형태의 '캐치마인드', 몸으로 표현해 특정 단어를 맞히는 '몸으로 말하기' 등 가족이 함께 게임을 체험하고 풀어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태호(자녀)는 "아빠가 일하는 곳을 볼 수 있어서 신나고 좋았고 특히 '캐치마인드' 퀴즈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임직원 박혁 씨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아이들에게 아빠가 하는 일을 알려주고 온 가족이 함께 회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매년 방학마다 개최되고 있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은 신청 몇 달 전부터 문의가 올 정도로 높은 사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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