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급락…30% 가까이↓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신라젠이 펙사벡 임상 중단에 사흘째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6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일 대비 6550원(29.98%) 내린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라젠의 주가는 지난 2일(3만1200원)과 5일(2만1850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신라젠은 미국의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에서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지난 2일 공시한 바 있다.
또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당 임상시험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지분 추가 매입 의사를 밝혔으나 주가는 여전히 폭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