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만에 1900선 붕괴…코스닥도 5%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면서 장 초반 1900선 마저 내줬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82포인트(2.76%) 내린 1893.1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 만이다. 당시 코스피 장중 저점은 1892.75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7억 원, 263억 원 순매도에 나서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9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61포인트(5.02%) 내린 541.1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홀로 43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 원, 134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