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주가] GS홈쇼핑, 장기 성장성 크지 않아…목표가↓

대신증권은 6일 GS홈쇼핑에 대해 올해 2분기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장기 성장성은 크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더팩트 DB

대신證 "높은 배당성향으로 주가 하락 제한적"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GS홈쇼핑이 올해 2분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장기 성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대신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S홈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5억 원으로 1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2억 원으로 29.9%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간 일회성 이익(GS Shop 할인권 환입 효과 44억 원)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일회성 영향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8% 증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분기별 GS Shop 할인권 환입액이 2분기 44억 원에 이어 3분기 56억 원, 4분기 41억 원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회계상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실제 영업활동에 의한 이익은 분기마다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실적 조정에 따른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GS홈쇼핑의 매년 배당성향은 40% 수준으로,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배당(주당 배당금 7000원)을 고려 시 현 주가에서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이는 약세장에서 투자 대안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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