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Girl] 배우 이나영, 유니클로 떠나 국내 SPA '탑텐' 모델 발탁

국내 SPA 브랜드 탑텐 모델로 배우 이나영이 발탁됐다. /신성통산 제공

론칭 이래 첫 여성 모델…'온에어' 상품 앞세워 겨울 내의 시장 공략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성통산이 SPA 브랜드 '탑텐' 광고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발탁했다.

신성통산은 새로운 뮤즈 발탁 배경에 대해 "이나영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탑텐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탑텐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이나영의 캐주얼하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탑텐이 브랜드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것은 브랜드 론칭 이래 처음이다. 신성통산은 이나영 기용을 통해 여성 캐주얼 라인을 강화하고 내의상품인 '온에어'를 앞세워 겨울 내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신성통산에 따르면 이나영은 지난 17일 첫 캠페인인 겨울 대표 아이템 '온에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신성통산 측은 "지난 봄, 여름 시즌 여성 소비자들의 매장 유입과 구매가 증가한 만큼 이나영을 모델로 발탁해 여성 캐주얼 라인을 한층 강화하려 한다"며 "탑텐의 온에어의 상품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겨울 내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inju@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