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코스피, 2030선 회복…코스닥 1%대 상승 마감

30일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더팩트 DB

반발 매수세 유입…반도체株 강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닷새 만에 반등하며 203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0포인트(0.45%) 오른 2038.6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84포인트(0.29%) 오른 2035.3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11%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6%, 0.44% 내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투자심리가 위축돼 상승 폭은 제한됐다"며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해 국내 증시도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412억 원, 2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4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0포인트(0.45%) 오른 2038.68에, 코스닥은 6.86포인트(1.11%) 오른 625.64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장비와용품, 핸드셋,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전자장비와기기, 기계, 자동차부품, 화학,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제약, 식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조선, 전자제품, 증권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오름세가 짙었다.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47%)가 큰 폭 올랐다. 이 밖에 삼성전자(0.98%), LG화학(0.45%), 현대모비스(0.62%), 포스코(0.22%) 등도 상승했다.

현대차와 네이버는 보합세로 각각 전일과 동일한 12만8000원, 13만8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선주(-0.13%), 셀트리온(-1.12%), 신한지주(-0.2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6.86포인트(1.11%) 오른 625.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25%) 오른 620.3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9억 원, 20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61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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