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대모,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200%↑

대모엔지니어링(이하 대모)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기업인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운진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대표,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시초가 대비 20% 가까이 상승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대모엔지니어링(이하 대모)이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모는 시초가 대비 1690원(19.40%)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2배 상승했다.

대모는 개장 직후 8%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급반등하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대모는 굴착기 어태치먼트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어태치먼트 장비는 굴착기에 부착하는 유압식브레이커(암반 등을 부수는 장비), 쉐어(절단기), 크러셔 등을 말한다.

대모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10억 원, 영업이익은 39억 원이다.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1.7%에 달한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 145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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