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테라 클래식' 예약자 100만 명 돌파…흥행 청신호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신작 테라 클래식 게임 진행 화면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신작 '테라 클래식'이 예약자 모집 시작 9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올해 여름 정식 출시를 앞둔 이 게임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경험한 글로벌 대표 지식재산권인 '테라'의 핵심 콘텐츠를 이식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PC MMORPG를 연상케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와 전투 묘미를 살리는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테라 클래식'은 원작의 20년 전을 무대로 '데바제국'과 '저항군' 간 암흑시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에 등장했던 휴먼·하이엘프·케스타닉·엘린 등 주요 종족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테라 클래식' 예약자 모집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계속된다. 참여자에겐 '한정 코스튬' 등을 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테라 클래식 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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